이선균 마약 스캔들…女실장&해커의 수상한 채팅·통화내용
이선균의 마약 사건을 알고 있는 다수의 관계자들은 해당 업소에서 일했던 여실장 윤서희(가명)를 지목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마약 전과가 있던 윤씨(가명)는 이선균 씨에게 마약과 투약 장소로 본인의 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구속 전 간이 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선균 씨는 '윤씨(가명)에게 속아 건네받은 약이 마약인 줄 모르고 먹었다'라는 주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실장은 돈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본인도 협박당한 것이라 주장하며 누군가 본인의 휴대폰을 해킹해 돈을 요구했다는 주장입니다.
다만, 의심스러운 점은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여실장 윤씨(가명)가 협박범에게 반말과 'ㅋㅋㅋ'등의 이모티콘을 사용하는가 하면 먼저 '1억을 주면 조용하겠냐'며 액수를 제안한 부분입니다.
게다가 협박범이 1억으로 합의했음에도 이선균 씨에게는 3억 이상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난 점도 의구심이 남는 대목입니다.
'속아서 마약' 주장하던 이선균, 女 실장과 어떤 관계길래?
여실장은 올해 이선균과 10차례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엇보다 이선균과 서울 자택에서 여러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앞서 여실장 김씨는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으로, 올해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평소 알던 현직 의사로부터 건네받은 마약을 이선균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MBC '실화탐사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알고 있는 여실장 지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9월 마약 투약과 이선균 씨와의 관계를 빌미로 협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로 보아 두 사람이 은밀하게 교제를 하고 있었던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며 여실장의 신상에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여실장의 나이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며, 최근까지도 강남에 있는 G 유흥업소에서 실장으로 종사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른바 '텐프로'의 마담 역할을 했던 인물로 밝혀졌는데 새끼마담으로 손님이 워낙 많으며 강남 유흥 업소 중 1등이라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여실장 김씨는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으로, 올해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평소 알던 현직 의사로부터 건네받은 마약을 이선균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로 보아 두 사람이 은밀하게 교제를 하고 있었던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며 여실장의 신상에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강남 1등 마담"…'이선균 협박' 여실장 정체 공개됐다
이어 지난 22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여 실장이 사용하는 예명과 실제 본명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김세의는 "오늘은 김씨 사진 2장만 보여주겠다"며 "사진 속 김씨의 가방은 에르메스 버킨백, 시계는 까르띠에 베누아다. 상당히 고가 명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씨가 근무했던 유흥업소 관계자는 "김씨와 친한 새끼마담 중에 김OO가 있는데 김OO는 SM 출신 유명 연예인 김OO과 연인 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유명 연예인 김OO과 연인 사이라는 김OO는 마약사범 김씨의 친언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경찰 수사에 혼돈을 주는 가운데, ‘용산 집단 마약 사건’으로 입건된 피의자 일부도 마약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며 경찰은 이선균이 투약한 마약이 국내에서 검출되지 않는 신종마약의 가능성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아내 두고 뭐하는 짓이냐", "룸싸롱 간 것부터 너무 충격임", "이선균이 마담, 마약 이슈거리에 휩싸일줄은..ㅋㅋ", "전혜진씨 이혼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